(사진=KBS 1TV)
(사진=KBS 1TV)

‘청춘야구단’이 김병현 감독과 프로행을 밟아갈 내야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4일 KBS 1TV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은 최수빈과 김명서, 김성민, 안준, 장재혁, 이시맥, 차홍민, 신일호를 내야수 라인업으로 확정, 그라운드를 뛸 선수들의 치열한 야구판 생존기를 예고했다.


SK 와이번스 입단을 시작으로 오랜 프로선수 경력을 보유한 최수빈과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 생활 경험이 있는 김명서, 기아 타이거즈 출신 김성민, 두산 베어스에 소속됐던 안준까지 프로구단 출신 선수들이 내야수 라인업에 합류, 야구 필드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천 몬스터 야구단에 소속된 장재혁과 독립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이시맥, 연천군 미라클의 차홍민, 파주 챌린저스 소속의 신일호는 젊은 피다운 뜨거운 열의로 ‘청춘야구단’에서 에너지를 불태운다.

탄탄한 경력과 폭 넓은 필드 경험을 가진 선수들로 이뤄진 내야수 라인업은 감독 김병현과 수석코치 정근우, 투수코치 한기주, 작전코치 정수성의 리드 하에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행보로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구판 미생들의 열정 가득한 첫 도전기를 담은 ‘청춘야구단’은 프로구단에서 방출됐거나 드래프트에서 미지명됐지만 여전히 프로행을 꿈꾸는 이들이 소속, 앞으로 선수들이 보여줄 꿈의 여정에 열렬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청춘야구단 : 아직은 낫아웃’은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10시 25분 첫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