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위너와 트레저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변화 인식 제고와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을 독려했다.

위너와 트레저는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 관련 영상을 각각 게재했다. 자연에 감사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에 대해서는 행동으로 함께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위너는 "물과 전기를 아끼고 일회용품도 최소화해 일상 속 작은 변화를 늘 실천하고 있다. 지켜지고 고쳐내야 할 것이 너무 많고, 가야 할 길이 멀지만 꾸준히 고민하고 실천한다면 좋은 방법들이 계속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저는 "지구가 기후 변화와 많은 양의 쓰레기로 힘들어하고 있다"고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이어 이들은 작년에 다짐한 행동 단어 세 개 '관심, 참여, 꾸준함'을 복기하며 "우리 모두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구를 지키자"고 팬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위너와 트레저뿐 아니라 YG엔터테인먼트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 지침(△텀블러, 다회용 컵 사용 생활화 △음식 남기지 않기 △이면지 사용 권장 △공용 공간 사용 후 반드시 소등하기 △비닐 사용 줄이기 △에코백 사용 생활화 △온라인 상품 주문은 모아서 한꺼번에 하기 등)을 마련, 이를 시행 중이다.

또한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MD 등 제작에 있어서 환경 보호를 생각한 소재를 적극 활용하며 점차 그 범위를 넓혀가는 노력을 펴고 있다.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와 저탄소 친환경 용지 및 콩기름 잉크, 환경보호 코팅, 생분해 플라스틱(PLA)과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친환경 수지 등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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