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키워드 '레전드'
2016년 이후 첫 매치
사진=JTBC '쇼다운' 제공
사진=JTBC '쇼다운' 제공
브레이킹 계의 신 홍텐과 피직스가 6년 만에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에서는 3라운드 장르 융합 퍼포먼스 대결에 앞서 스페셜 배틀이 펼쳐진다. 무대 순서 결정권과 타 크루의 장르를 알 수 있는 특전이 걸린 MVP가 되기 위해 두 명의 참가자가 1대 1 배틀을 벌이는 것.

첫 번째 키워드 ‘온리 1(ONLY 1)’ 배틀에서 ‘쇼다운’의 단 한 명의 비걸(B-girl) 소울번즈 프레시 벨라가 원웨이크루 페이머스를 꺾고 승리했다. 두 번째 키워드 ‘레전드’ 배틀에서는 레전드 라이벌 플로우엑셀 홍텐과 리버스크루 피직스의 빅매치가 예고됐다.

특히 ‘땅의 제왕’ 저공 무브 홍텐과 ‘하늘의 제왕’ 고공 무브 피직스는 2016년 이후로 처음 맞붙는다고.

홍텐과 피직스의 배틀에 현장에서는 “올 것이 왔구나”라며 설렘과 기대감이 섞인 반응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보는 사람이 더 떨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비보이들의 배틀에서는 어떤 퍼포먼스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피직스의 선공으로 시작된 배틀은 시그니처 무브와 고난도 연결 무브 등 클래스가 다른 두 사람의 활약에 장내가 초토화된다.

저지 박재범, 이우성, 스페셜 저지 허니제이까지 흥분하게 만들며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던 홍텐과 피직스의 스페셜 배틀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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