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 조진세, 엄지윤, 김원훈 등장
뜨니까 변했다? 김영옥 "잘 이용해서 빼 먹어라"
위기의 부부 상담...나문희 "그건 이혼감인데?" 독설
사진제공= 채널S '진격의 할매'
사진제공= 채널S '진격의 할매'
채널S ‘진격의 할매’가 분노(?)를 유발하는 사연으로 ‘할미넴’ 김영옥의 욕 세례를 부활시킨다.

5일 방송될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는 131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개그맨 출신 유튜버 숏박스 조진세, 엄지윤, 김원훈이 등장했다.

MZ 세대의 열광을 받고 있는 김원훈이 “갑자기 대중의 관심을 받아서 태도가 변한 것 같아 고민이다”라고 고민을 의뢰하자 김영옥은 “별 걸 다 고민이라고 해”라며 구박했다.

이에 조진세와 엄지윤은 변해버린 김원훈에 대한 사건들을 폭로해 김원훈을 당황하게 했다. 나문희는 “그럴 수 있을 때 그렇게 해라”라고 응원했고, 김영옥은 “잘 이용해서 실컷 빼 먹어라”라며 조언했다.

이어 진상 변태 고객들 때문에 고민인 14년 차 캐디 사연자가 등장했다. 뽀뽀, 급작스러운 포옹은 물론, 엉덩이까지 만지는 진상 고객들의 만행에 박정수는 “나이를 몇 살이나 처먹었니?”라며 분노했고, ‘맏언니’ 김영옥은 “까불지마 XX야”라며 진상고객들에게 육두문자를 발사했다.

또 10년 동안 전업주부로 지내는 남편이 등장해 “싸울 때마다 아내가 이혼하자고 한다”라며 이혼을 노래하는 아내에 대해 할매들에게 일렀다. 할매들이 남편의 편이 되어 아내를 구박하자, 아내 쪽은 남편이 ‘오빠 더 놀아야 되는데 못 놀아서 어떻게 해’라는 어떤 여자로부터의 메시지를 받았다며 반격에 나섰다. 나문희는 “그건 정말 이혼감인데...”라고 싸늘히 말해, 태세가 바뀌었다.

'진격의 할매'는 5일 화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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