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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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복팀의 ‘산 다섯 물 하나’가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2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4.7%(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2.3%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3대가 함께 살 주택을 찾는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올해부터 조부모님을 모시고 살게 됐다는 의뢰인 가족은 넓은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지역은 서울과 접근성이 좋은 고양시와 파주시, 남양주시를 바랐으며, 차량 30분 이내 대형병원이 있길 원했다. 단독주택을 희망하지만, 집이 넓다면 다른 형태 주거 공간도 괜찮다고 밝혔다. 방 4개, 화장실 2개를 희망했으나, 방 3개라면 복층 등 플러스 공간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개그맨 김지민과 박나래가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의 ‘마당 느낌 아니까~’였다. 반층 단차의 스킵플로어 구조의 단독주택으로 프라이빗 넓은 잔디 마당이 있었다. 층마다 탁 트인 시야에 쏟아지는 채광은 기본, 높은 층고가 개방감을 더했다. 지층공간과 야외 베란다는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두 번째 매물은 파주시 동패동의 ‘샤방4방 하우스’였다. 순백의 화사한 인테리어와 화려한 조명은 흠잡을 곳이 없었으며, 통창 밖으로 나가면 넓고 길게 뻗은 테라스가 있었다. 2층에는 붙박이장이 있는 넓은 방들이 있었으며, 3층에는 넓은 복층과 야외 베란다가 있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했다.


세 번째 매물은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의 ‘산 다섯 물 하나’였다. 지역번호 02를 사용할 만큼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 집 앞 골목길이 북한산 둘레길 진입로와 연결되어 있었다. 1층 테라스 밖으로 작은 개울물이 흐르고 있었으며, 5개의 북한산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 3층은 완벽한 세대 분리가 가능했으며, 옥상으로 올라가면 북한산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배우 박선영과 박영진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호평동의 ‘호평에서 자개 주택’이었다.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났으며, 대형병원 등 신도시 인프라를 갖추고 있었다. 총 50여 세대가 모여 사는 주택 단지 매물로 박공모양을 살린 높은 거실은 채광과 개방감을 더 했다. 또, 안방과 연결된 넓은 야외 베란다와 복층 공간도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별내동의 ‘별내 오방만세 하우스’였다. 불암산 자락이 품어주는 마을로 2021년 준공된 신축 다가구 주택이었다. 한 층을 통으로 쓰는 단독 세대로 화이트&우드 톤의 세련된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었다. 초대형 거실은 발코니까지 확장되어 있었으며, 럭셔리 주방은 수납장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특히,방이 5개로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복팀은 ‘산 다섯 물 하나’를 최종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별내 오방만세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산 다섯 물 하나’를 선택하며, 서울과 근접한 메리트와 풍부한 인프라 그리고 3층 구조로 분리된 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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