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 (사진 =TV CHOSUN 제공)
'국가부' (사진 =TV CHOSUN 제공)


'국가가 부른다'가 솔로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이하 '국가부')에서는 솔로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화사한 봄날, 봄을 즐기지 못하는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 있는 사연을 모집,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국텐들이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양각색의 특별한 사연이 도착한다. 그중 이병찬 앞으로 온 한 통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는데, 이병찬 팬인 부인에게 점수를 따려다 실패해 독방 신세로 지내고 있다는 남편의 사연이 그 주인공. 남편의 웃지 못할 사연이 소개되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병찬은 사연을 들은 뒤 부부의 관계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를 열창한다. 과연 이병찬은 남편의 사연에 좋은 점수로 화답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 부정교합으로 수술을 받아 집 밖에 나오지 않던 딸을 위한 아버지의 사연이 도착한다. 아버지는 조연호에게 "1일 남친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고, 조연호는 딸에게 자장가를 불러 주는 등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딸을 위한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을 다하는 조연호의 노력이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창근과 이솔로몬은 듀엣을 결성한다. 솔로들을 위한 위로송 이정선의 '외로운 사람들'을 부르며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외로운 마음을 달랜다. 특히 박창근의 기타 연주와 이솔로몬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더 깊은 감성의 무대가 펼쳐지고, 현장에서 듣던 백지영 팀장이 눈물을 보이는 등 웃음과 감동이 이어지는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양한 솔로들의 사연과 스페셜 듀엣 무대는 17일 오후 10시 TV CHOSUN '국가부'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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