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불륜' 이민영, 아들 출산…김응수 사망했나 "강신효 상 당했다" ('결사곡3')
[종합] '불륜' 이민영, 아들 출산…김응수 사망했나 "강신효 상 당했다" ('결사곡3')
이민영이 아들을 낳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는 송원(이민영 분)이 판사헌(강신효 분)의 아이를 출산했다.

이날 송원은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진통이 시작됐다. 판사헌은 연락을 받고 집으로 와 송원을 급하게 병원으로 옮겼다.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도 함께 병원을 가려했지만, 판문호가 갑작스럽게 통증을 느끼며 동행하지 못했다.

송원은 진통으로 괴로워했고, 판사헌도 힘들어했다. 판문호는 아이가 생겼을 당시를 떠올리며 힘을 내라고 용기를 줬다.

판사헌은 과거 송원과의 동침을 떠올렸다. 송원은 자신의 옷을 벗으며 "내 실체를 알고 가라. 나이 듦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했던바. 송원은 "내 실체 알고 그만하자는 의미였다"고 했다. 판사헌은 그런 송원의 모습에 더욱 빠져들었고 두 사람은 밤을 보냈다.

송원은 아들을 낳았다. 밖에서 기다리던 판사현은 힘차게 우는 아이의 울음 소리에 기뻐했고 판문호의 전화를 받았다. 판문호는 기뻐하면서도 "딸이야 고추야?"라고 물으며 기대했다.

간호사는 송원에게 "핸섬베이비에요. 엄마 아빠 쏙 빼닮았네"라고 축하해줬고 송원은 "우리 아가"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김동미(이혜숙 분)은 신유신(지영산 분)과 아미(송지인 분)가 사는 집에 신지아(서경 분)를 불렀다. '딸 바보'인 신유신이 자신의 불륜을 딸이 알게 되면 아미를 내쫓을 거란 속셈이었다.
[종합] '불륜' 이민영, 아들 출산…김응수 사망했나 "강신효 상 당했다" ('결사곡3')
이를 눈치챈 사피영(박주미 분)은 김동미를 찾아가 "생각이 없으신 것도 아닌데 무슨 저의냐. 애 상처받게 하려는 거냐"고 분노했다. 김동민는 "아는 거 어차피 시간문제인데 뭘 그러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사피영은 김동미가 신유신을 '남자'로 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신유신이 아미한테 어머니가 첫사랑이라고 말했다더라"라며 "이제부터 곱게 나이드시라"고 쏟아냈다. 참지 못 한 김동미는 사피영의 뺨을 때렸다.

그때 신유신과 아미가 집에 들어왔고 신유신은 "이러려고 이혼한 거냐. 지아가 뭘 배우겠냐"고 말했다. 이어 "자식은 피로 연결돼 있다. 얼마나 아빠를 사랑하는데"라며 딸을 집에 데려오겠다고 우겼다. 사피영은 "앞으로 나에게도 지아에게도 연락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아미(송지인 분)는 곁에서 "언니가 끝내라면 끝내겠다"는 말을 반복했다.
[종합] '불륜' 이민영, 아들 출산…김응수 사망했나 "강신효 상 당했다" ('결사곡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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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고편에서는 판문호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 침대에 누워있고, 판사헌의 전 아내 부혜령(이가령 분)은 친구에게 "판사헌 변호사 상 당한 것 같던데"라는 전화를 받았다. 침대에 누워있는 누군가에게 흰 천이 덮어졌고, 판사헌이 "손대지 마세요 무슨 영안실요 못 가요"라고 울부짖어 사망한 사람이 갓 태어난 아기인지 아버지 판문호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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