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떡국 공개
모에카 "눈물난다"
러시아 음식, 아는 맛?
'백종원 클라쓰' / 사진 = KBS 제공
'백종원 클라쓰' / 사진 = KBS 제공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과 성시경은 새내기들의 글로벌한 새해 요리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31일 설 특집으로 꾸며지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 일본, 러시아, 르완다 세계 각국의 새해맞이 음식이 총출동한다.

이날 백종원과 성시경은 음력 설날에는 꼭 떡국을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한국의 고유한 명절 문화를 설명했다. 이에 새내기들도 각자 자국의 새해맞이 음식을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 함께 나눠 먹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모세가 만든 르완다의 새해 음식인 플랜틴 튀김은 곶감, 고구마 말린 것, 구운 사과 등 여러 가지 맛이 섞여서 나는 중독성 있는 묘한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안젤리나가 전날 두 시간 가까이 정성을 들여 만들어 온 러시아 새해 음식 올리비에 샐러드를 맛본 백종원과 성시경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국의 떡국과 달리 사각 모양의 찹쌀떡을 사용하는 일본식 떡국 오조니 재료를 준비한 모에카는 직접 고향의 맛을 재현했다는데. 자신이 정성을 기울여 만든 새해 음식을 맛보는 백종원을 유심히 지켜보던 모에카가 백종원의 반응에 "눈물이 난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세계의 새해 음식들을 함께 나누는 백종원과 새내기들의 즐거운 설맞이 현장은 31일 오후 6시 50분 '백종원 클라쓰'에서 공개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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