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왕'./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골프왕'./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가수 장민호의 운세가 공개 됐다. "3대가 잘 먹고 잘 살겠다"는 말에 장민호는 흥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골프왕'에서는 개그우먼이자 타로 마스터인 한윤서가 멤버들의 신년 운세를 점쳤다.

이날 장민호는 "2년 만에 새 앨범이 나왔다. 2022년에 많은 사람한테 힐링이 되는 앨범이 될 수 있을까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장민호는 진심을 다해 네 장의 카드를 뽑았다.

한윤서는 첫 번째 카드를 오픈 했다. 지팡이를 든 소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한윤서는 "순수한 마음이다. 장민호 씨가 얼마나 순수한 지 알 수 있다. 앨범으로 힐링을 주고픈 마음도 진심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장민호 형이 진짜 순수하다. 그래서 10년 안에 사기 한탕 크게 치려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옆에 있던 허재도 "같이 치자"고 동참했다.

다음으로 뽑은 카드에 대해 한윤서는 "연예인 카드다. 봐라 파도 위에서 재주를 부리고 있지 않나. 또한 줄이 안 끊기고 순환이 된다. 대중과 소통이 된다는 거다"라고 말해 장민호를 기쁘게 했다.

세번째 카드를 뽑은 한윤서는 눈물을 글썽 거렸다. "이 오빠 3대가 잘 먹고 잘 살겠다. 힐링주고 떼돈까지 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계속해서 한윤서는 "더 좋다. 3대 카드가 나왔다. 할아버지까지 나왔다. 자식, 손자, 손녀 다 있는 카드다. 진짜 대박 나겠다"고 내다봤다.

한편 양세형의 연애운도 공개됐다. 한윤서는 "양세형의 연애운이 죽어도 없다. 타 죽는다"고 말했다. 양세형은 "말을 심하게 한다"라며 투정을 부렸고, 한윤서는 "양세형은 지금 일해야 할 때다. 연애를 하게 되면 이것저것 하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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