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사진=SBS)

김성은, 정조국 부부가 정관수술을 결심했다.

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에서는 삼남매 엄마, 아빠 김성은 정조국 부부에게 '넷째 주의보'가 발발한다.


김성은은 "최근 임신인 줄 알고 식겁했다"는 일화를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결국 정조국은 동서와 정관수술 상담에 나섰다. 정조국은 수술에 대한 굳은 결심을 내비치며 수술 동의서까지 받아들었고, MC들도 "진짜 하는 거냐" "많이 떨리겠다"며 손에 땀을 쥐고 지켜봤다는 후문.

또한 정조국은 동서와 함께 남성 건강 검사를 실시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세 아이 아빠인 만큼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의 검사 결과에 김성은은 놀라움을 넘어 경악하기에 이르렀다는데. 이에 지켜보던 MC들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해져 그 내막에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김성은과 여동생은 큰 결심을 한 남편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김성은은 "(이런 건) 처음 해본다"며 두 팔까지 걷어붙이고 정조국의 취향을 저격할 비장의 무기를 선보였다. 자매의 야심찬 계획에 MC들도 "과거 급제한 거냐", "수험생에게도 이렇게 안 해준다"며 감탄했다고.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