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언니2'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제공)
'노는언니2' (사진= 티캐스트 E채널 제공)

“1년 반 동안 받은 사랑 아낌없이 보답했다!”

‘노는언니2’ 박세리, 한유미, 정유인, 서효원, 김자인, 신수지가 ‘노는언니 첫 팬미팅’을 개최, 팬들과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방송될 17회에서는 ‘노는언니’ 사상 최초의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함께한 감동의 현장을 공개한다.

무엇보다 ‘노는언니2'는 약 1년 반 동안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첫 팬미팅을 기획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미팅 모집과 동시에 참가신청이 폭주하면서, 약 3주간의 신청기간 동안 2천여 명의 신청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노는언니 팬미팅’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신청자 중 단 100여 명만 초대할 수 있었던 터. 20 대 1의 경쟁률을 뚫은 팬들은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과 남녀를 뛰어넘은 다양한 팬들로 구성돼 언니들의 폭넓은 인기를 입증했다.

폭주 중인 팬미팅 신청 소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언니들은 직접 사연을 읽어보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리고 손꼽아 기다리던 첫 미팅 당일, 언니들은 팬들과의 첫 만남에 긴장과 설렘을 드러냈고, 생애 최초 팬미팅이라고 밝힌 정유인은 하나둘씩 등장하는 팬들의 모습에 감격해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팬들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누던 언니들은 굿즈를 걸고 펼친 6인 6색 미션에서 승부욕의 화신으로 변신, 본캐의 능력을 발휘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골프 레전드’ 박세리는 팬들 앞에서 명품 홀인원을 선사했고, 세리언니의 홀인원을 1열에서 직관한 팬들은 열광했다. 더불어 ‘암벽 위 발레리나’ 김자인은 미션 중 클라이밍으로 단련된 전완근을 폭발시키며 환호를 일으켰고, ‘수영계 근수저’ 정유인은 모두의 감탄을 받은 광배근을 돋보이며 미션을 수행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노는언니 첫 팬미팅’은 드레스 코드를 운동복으로 설정할 만큼 운동에 진심으로 남다른 특색을 드러냈다. 더욱이 운동복 아이디어를 냈던 한유미는 “팬들도 지압판에서 뛰어봐야죠!”라며 팬들과 함께하는 지압판 레이스마저 강력하게 추천, 현장을 들썩였다. 덕분에 박세리, 한유미, 정유인, 서효원, 김자인, 신수지는 팬들과 짝을 이뤄 지압판 레이스를 시작했고, 언니들과 팬들 모두 괴성과 폭소를 터트리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과연 세리팀과 유미팀으로 나눠 벌어진 ‘지옥의 지압판 레이스’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노는언니’ 대표 웃음 버튼 게임인 ‘지옥의 지압판 레이스’에서 누가 또 빅웃음을 선사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노는언니 첫 팬미팅’은 1년 반의 시간 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선물”이라며 “모두가 깜짝 놀랄 언니들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와 깜짝 발언들이 28일 방송될 17회에 담긴다. 꼭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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