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체전' (사진=JTBC 제공)
'전설체전' (사진=JTBC 제공)



안정환, 이동국, 김성주, 정형돈이 중계진으로 뭉친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스포츠 예능의 선두 주자 JTBC가 ‘뭉쳐야 찬다’ ‘뭉쳐야 쏜다’에 이어 신년특집 ‘전설체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 ‘전설체전’에 참가한 운동부는 농구부, 야구부, 럭비부, 격투부 등 총 8개 팀으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신경전은 물론 올림픽을 뛰어넘는 짜릿한 승부의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망의 제1회 ‘전설체전’ 종목은 스포츠 선수들의 공통분모 ‘풋살’. 휴식을 취하거나 몸을 풀 때 항상 즐겨하고, 운동부들이라면 제일 자신 있어 하는 풋살로 스포츠 끝판왕을 가린다. 누구에게도 유리하지 않은, 그러나 꼭 승리해야만 하는 이 대결에서 각 팀은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전쟁을 벌인다.

‘전설체전’ 제작진은 “승부욕이 대단한 스포츠 전설들이 모인만큼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가 펼쳐졌다. 종목을 대표해 나왔다는 책임감 때문에 선수들끼리 신경전이 치열했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운동부끼리 자존심을 건 즉석 팔씨름 대결이 있었는데 의외의 강자가 탄생했다. 그 어떤 대결도 마음 놓고 볼 수 없을 만큼 흥미진진하다” “제1회 ‘전설체전’ 풋살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연진으로는 명실상부 최고 슈터 ‘문경은’, 한국의 찰스 바클리 ‘현주엽’, KBO 역사상 최고의 지명 타자 ‘양준혁’, 코리안 핵 잠수함 ‘김병현’, 98년만에 사상 첫 올림픽 진출 신화를 기록한 ‘국가대표 럭비팀’,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 등 각종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2021년 전 국민의 심장을 뜨겁게 달군 도쿄 올림픽 영웅들이 대거 출연,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뭉쳐야 찬다2’에서 감코진으로 환상의 케미를 선보인 ‘안정환’ ‘이동국’과 ‘뭉쳐야 시리즈’의 터줏대감 ‘김성주’ ‘정형돈’이 중계진으로 활약해 시너지를 더한다.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은 티키타카 호흡을 자랑하는 막강 중계진과 함께 총 40명의 전설들이 총 출동해 숨겨진 풋살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이는 운동부 풋살 대결에서 과연 어느 팀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의 자존심 대결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은 내년 1월 11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