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팽현숙, 결혼 33주년
로멘틱한 식사부터 입욕까지 함께
신혼 분위기 형성
사진=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방송 화면 캡처
사진=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방송 화면 캡처


코미디언 팽현숙과 최양락이 결혼 33주년을 맞았다.

3일 방송된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에서 팽현숙과 최양락의 근사한 저녁 식사 시간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 33주년을 맞아 야외에서 오붓한 식사를 시작한 부부. 팽현숙은 최양락을 향해 “몸에 좋은 것 좀 먹어라”고 잔소리 했다. 최양락은 닭다리를 뜯으려고 들었다가 뭔가 생각난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에 팽현숙은 내심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기대했다.

하지만 최양락이 들고 온 건 ‘술’이었다. 그는 “하수오 술 이라며 커다란 술 병을 들고 왔다” 두 사람은 와인잔에 술을 따라 마셨는데, 최양락은 자신의 잔만 가득 채워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 많은 술을 한 번에 들이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닭다리를 잡고 터프하게 뜯어 먹었다. 이를 본 팽현숙은 “어머 멋져. 자연인이야. 야생인 같아”라며 폭풍 칭찬했다. 어깨가 으쓱해진 최양락, 두 사람은 내친김에 입맞춤까지 하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뽀뽀 후 팽현숙은 “어머 맛있어 짭짤한게”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이 먹은 닭 요리는 낮에 부부가 힘을 합쳐 직접 잡은 닭이었다. 멋진 이벤트를 기대했던 팽현숙은 생각과 다른 하루에 서운하던 찰나 최양락이 그의 손을 잡아 마지막 서프라이즈를 향해 이끌었다.

그가 팽현숙을 데리고 간 곳엔 편백나무 찜질방이 있었다. 또한 최양락은 찜질복과 식혜, 맥반석 달걀까지 준비했다. 이에 팽현숙은 “이런 하이라이트가 있었구나”라며 감동했다.

팽현숙은 “우리가 33년간 살았는데 퀴즈 하나 내도 되냐”며 “나의 매력 세 가지만 말해달라”고 했다. 최양락은 당황하면서도 “뛰어난 요리솜씨, 예쁜 얼굴과 착한 성격, 지구력과 인내” 등을 꼽았다. 최양락은 “저 여자한테 찍히면 끝까지 복수 하겠구나 싶었다”고 말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도.

이어 팽현숙은 “이따가 각방 말고 합방 쓰자”고 했다. 그러자 최양락은 “이벤트가 또 있다”며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로마 욕조로 팽현숙을 데려가 함께 입욕을 하며 야릇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지만 곧 두 사람은 서로 장난치며 신혼 분위기를 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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