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어느 날'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의 차승원, 김홍파, 김신록이 ‘기묘한 3인 대치’ 현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오는 27일 첫 공개될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이와 관련 ‘어느 날’ 차승원과 김홍파, 김신록의 ‘궁금증 대폭발’ 쓰리샷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세 사람이 안태희(김신록 분)의 검사실에서 만난 상황. 김현수의 사건을 처음 기소한 베테랑 형사 박상범(김홍파 분)과 김현수의 사건을 담당하게 된 안태희는 심각한 표정으로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검사실의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신중한이 들어와 안태희에게 장미꽃을 선물해 의문을 안기는 것.


장미꽃을 받아 든 안태희는 환한 미소를 보내고, 신중한 역시 호탕한 웃음을 보이는 의중을 알 수 없는 분위기가 드리워진 가운데 김현수의 사건과 연관된 세 사람이 은밀한 만남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세 사람 중 과연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하면 승률 추구 변호사 신중한 역 차승원과 증거를 확신하는 형사 박상범 역 김홍파, 승진에 집착하는 안태희 역 김신록은 순식간에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열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차승원과 김신록이 서로를 향해 환하게 웃는 장면은 왠지 모를 기묘함을 일으키며 은근히 소름을 돋게 하는 몰입감을 드러냈고, 이를 보던 스태프들은 강렬한 여운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제작진은 “차승원, 김홍파, 김신록의 연기를 두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싶다. 세 배우의 연기는 그저 甲이었다!”라고 극찬을 전했다. 또한 “’어느 날’은 법조계를 배경으로 서로의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정의에 대한 이야기를 던진다. 드라마와 법조계 모두에게 한 획을 긋는 강렬한 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톱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의 명품 연기와 ‘펀치’와 ‘귓속말’을 통해 사법체계 드라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 이명우 감독의 사법체계를 다룬 세 번째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쿠팡플레이 ‘어느 날’은 오는 오는 27일 첫 공개된다. 매주 토, 일 0시 서비스 개시를 통해 주 2회, 8부작으로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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