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오일남 캐릭터로 출연한 배우 오영수 씨가 '다큐멘터리3일'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주 '다큐멘터리3일'은 경북 청송의 주왕산을 찾았다. 주왕산은 폭포 위로 병풍처럼 펼쳐진 기암이 위용을 자랑하며, 산새를 뒤덮은 단풍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가을의 명소이다. 오랜 기다림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이곳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꿈꾸며 조심스레 잃어버렸던 가을을 찾으러 떠나온 사람들의 72시간을 보여준다.
한편 '스님 전문 배우'로도 불리는 오영수 씨는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노스님으로 출연하여 주산지와도 인연이 깊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아름다움'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힌 그가 '다큐멘터리3일' 시청자들에게 주왕산의 아름다움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주 내래이션으로 참여했다.
그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KBS2TV '다큐멘터리 3일'은 오는 7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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