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사진=MBN 제공)
'돌싱글즈2' (사진=MBN 제공)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vs “마음 정한 것 같은데?”

MBN ‘돌싱글즈2’가 드디어 출연진들의 ‘자녀유무’를 공개하는 가운데, 이지혜X정겨운이 한 돌싱남의 달콤한 멘트를 두고 극과 극의 ‘설전’을 벌여, 그 진의에 관심이 쏠린다.

7일 4회를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2’에서는 셋째 날을 맞은 돌싱남녀 김계성, 김채윤, 김은영, 유소민, 윤남기, 이다은, 이덕연, 이창수의 1:1 데이트 현장과, 대망의 ‘자녀유무’ 공개가 이어져 모두를 숨죽이게 만든다.

이와 관련 이지혜와 정겨운은 늦은 밤 깊은 대화를 이어나가는 한 돌싱 커플의 대화를 지켜보던 중, 돌싱남의 스위트한 발언을 두고 ‘극과 극’ 온도차를 보인다. 아무도 상상치 못한 갑작스런 ‘심쿵’ 멘트가 터져나오자, 이에 놀란 이지혜는 “상대방이 불편할까 봐 좋게 돌려서 (거절 의사를) 이야기하는 것 아닐까? 나쁜 사람 되기 싫으니까”라고 분석한다. 반면 정겨운은 “나는 반대로 생각한다. 이미 마음을 결정하고 상대에게 고백하는 것”이라고 남성 입장을 대변한다.

뚜렷한 입장 차이에 유세윤은 “전 이지혜와 마음이 같다”라고, 이혜영은 “난 정겨운 쪽이 맞는 것 같은데?”라고 2대2로 갈려 흥미진진한 설전을 벌인다. 과연 지난 방송에 이어 유세윤을 또 한번 ‘혼절’하게 한 돌싱남의 ‘명언’급 멘트가 무엇일지, 4MC가 분석한 이 돌싱남의 발언이 어떤 의미일지는 4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MBN의 간판 연애 예능으로, 7일 오후 9시 20분 4회를 방송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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