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김하은에 대적하는 국악 재즈 그룹 뮤르
SO HOT한 무대, 올스타 아니면 탈락?
판소리 명창들이 극찬한 뜨거운 무대들
사진제공=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
사진제공=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
‘네 번째 판’으로 진출할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참가자들이 혼신의 힘을 쏟는다.

2일 방송될 MBN ‘K-소리로 싹 가능, 조선판스타(이하 ‘조선판스타’)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같은 가수, 다른 곡’으로 두 팀씩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치는 ‘세 번째 판-싹쓰리 판’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네 번째 판에 진출하기 위한 열정 폭발 무대 열전에 판정단 이봉근은 “또 찢었다”고, 신영희는 “싹쓰리 제대로 했네...”라고 혀를 내두른다.

그런 가운데, ‘국민 걸그룹’으로 사랑받은 원더걸스의 명곡 ‘SO HOT’을 국악과 재즈의 느낌으로 버무린 팀 ‘뮤르’의 운명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회에서 ‘뮤르’는 화려한 모듬북 퍼포먼스와 남다른 카리스마로 현장을 ‘싹쓰리’ 했고, 판정단 안예은으로부터 앙코르 요청과 기립박수까지 이끌어낸 바 있다. 하지만 ‘세 번째 판’의 경쟁자 김하은이 이미 ‘올스타’를 받아, 뮤르 역시 ‘올스타’를 이루지 못하면 탈락할 운명에 처해 있다.

국악이 된 원더걸스의 ‘SO HOT’이 과연 판정단의 마음을 전부 움직일 수 있을지는 오는 2일(토)밤 9시 40분에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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