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X김미려X정주리, 근황 토크
결혼 이후 여자의 삶 이야기한다
안영미 갑작스러운 눈물에 당황
'살림남2' 스틸컷/ 사진=KBS2 제공
'살림남2' 스틸컷/ 사진=KBS2 제공
방송인 안영미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눈물을 흘린다.

1일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는 개그 3인방 김미려, 안영미, 정주리의 웃음과 눈물 가득한 근황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오랜만에 다시 뭉친 김미려, 안영미, 정주리는 “같이 코너를 한지 10년도 넘었다”며 함께 했던 추억에 젖었다.

이후 김미려의 집으로 자리를 옮긴 세 사람은 육아, 살림 등 결혼으로 인한 변화와 남편에 대한 애교섞인 불만을 털어놓는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이야기꽃을 피운 가운데 안영미는 김미려에게 "언니가 부럽다”며 갑자기 눈물을 쏟기 시작했다. 그의 얘기를 들은 김미려와 정주리는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안영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뭘 봐도 재미가 없고 뭘 먹어도 맛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김미려, 안영미, 정주리는 최고의 개그우먼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추억의 유행어 퍼레이드와 명불허전 애드리브로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살림남2’는 1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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