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김새론, 염정아 / 사진=JTBC ‘마녀보감’ 캡처
김새론, 염정아 / 사진=JTBC ‘마녀보감’ 캡처
‘마녀보감’ 김새론이 염정아에 맞선다.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에서는 다시 저주의 문양이 발현돼 쓰러진 허준(윤시윤)과 홍주(염정아)의 흑단검에 맞아 쓰러진 풍연(곽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 앞에 당당히 선 서리(김새론)는 “네 곁에 항상 붙어다니던 그 자가 보이지 않는다”라는 홍주의 말에 “죽으러 오는 길에 같이 오겠느냐”라며 살벌한 표정으로 독설을 날린다.

흑주술과 사람들의 마음을 이용하며 살아남는 홍주가 한층 더 강력해진 서리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또 삼매진화의 불속에 갇혀있던 서리가 어떻게 살아났는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불속에 갇혔던 서리가 어떻게 다시 홍주 앞에 서게 되는지, 늘 상상 이상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기대해도 좋다. 단 5회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그 쫄깃함의 급이 다른 전개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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