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문가영 / 사진=JTBC ‘마녀보감’ 캡처
배우 문가영 / 사진=JTBC ‘마녀보감’ 캡처


‘마녀보감’ 문가영의 정체가 밝혀져 시청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魔女寶鑑, 극본 양혁문 노선재, 연출 조현탁 심나연) 10회에서는 ‘붉은 도포’의 정체가 풍연(곽시양)의 벗이자, 호위무사인 솔개(문가영)로 드러났다.

이날 솔개는 풍연이 샀던 한복을 입어보던 중 어깨를 노출했고, 이때 드러난 문신과 방송 말미 붉은 도포로 갈아입는 인물의 어깨 문신이 일치해 ‘붉은 도포’의 정체가 공개됐다.

극중 문가영은 언제 어디에서나 풍연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며 카리스마 있는 호위무사 솔개 캐릭터로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높였던 상황. 이런 문가영이 ‘붉은 도포’라는 사실에 시청자들은 “상상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호위무사 솔개의 모습부터 ‘붉은 도포’의 모습까지 두 개의 다른 캐릭터를 문가영이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앞으로 공개될 솔개와 ‘붉은 도포’의 활약을 더 지켜 봐달라”고 말했다.

‘마녀보감’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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