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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TM <탑 기어>│엔진이 여름을 달군다

    XTM <탑 기어>│엔진이 여름을 달군다

    얼마 전 서울 강남 일대에서는 페라리와 포르쉐 등 소위 수퍼카를 모는 폭주족들이 난폭 운전 을 해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다. 사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그 행동이 윤리적으로 옳지 못하다는 걸 말해주기보다는 미적으로 촌스러운 짓이라는 걸 지적해주는 편이 효과적이다. 가령 BBC 의 MC 제레미가 “야, 이 찌질아”라고 한 마디 해주거나. 아, 굳이 영국에서 코멘트를 빌릴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오는 8월, XTM에서는 영국 의 오리지널...

  • 독일 라운지밴드 포투더바 3집 <Samba Bianco > 뒤늦게 국내 발매

    독일 라운지밴드 포투더바 3집 뒤늦게 국내 발매

    독일의 팝 재즈 밴드 포투더바(4 to the Bar)의 세 번째 앨범 가 7년 만에 국내 정식 발매됐다. 포투더바는 홍일점인 보컬리스트 미리암 스크로반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 클라우디우 게오르규, 베이스와 보컬 코러스를 담당하고 있는 안드레아스 스트로흐 그리고 드럼과 타악기를 맡고 있는 로버트 쿠프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며 1990년 결성돼 20년 넘는 경력을 지니고 있다. 포투더바의 핵심은 리더 겸 프로듀서인 안드레아스 스트로흐로 9세 때...

  • 보고 있나, TEO│정형돈인가 알렉산더 맥퀸인가

    보고 있나, TEO│정형돈인가 알렉산더 맥퀸인가

    '미존개오'가 되는 것은 정형돈에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누구도 감히 '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개그맨'이라고 놀릴 수 없을 정도로 이제 정형돈은 '웃기는 것 조차도 잘하는' 인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유난히 억울함에 몸부림치거나, 낯을 가리다가도 문득 통제 불능의 진상을 부리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활용하기 시작했다.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 캐릭터는 곧 재산이다. 그래서 정형돈의 캐릭터가 구체적이고 남다를수록 ...

  • 보고 있나, TEO│고상지 “반도네온은 발, 무릎, 허벅지도 써야 하는 악기”

    보고 있나, TEO│고상지 “반도네온은 발, 무릎, 허벅지도 써야 하는 악기”

    MBC 에서 정형돈은 고상지가 '형님'인 줄 알았고, 이적은 그녀를 '여자애'라고 말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를 반도네온이라는 악기로 기억한다. 그러나 실제로 만난 그녀는 탱고였다. 결심한 것은 반드시 하고야 마는 그녀는 “반도네온 연주를 하고 싶은데 기숙사에서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이유로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는 뜨거운 열정과 화끈한 결단을 가진 사람이다. “이미 학교 수업에는 흥미를 잃은 상황”이었다고는 하지만 이십대의 중간, 전혀 ...

  • 보고 있나, TEO│노홍철의 표절 vs 십센치의 표정

    보고 있나, TEO│노홍철의 표절 vs 십센치의 표정

    노홍철의 표절 분명히 달라진다고 말했다. 중간 평가 당시, 전문 코드털이범 이적은 '흔들어 주세요'의 도입부가 유명 광고의 CM송 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행법상, 표절은 2마디 이상의 악보가 일치해야 성립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용의자가 표절에 능했으며 , 광고에 등장하는 인물과 사적인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이적의 주장은 설득력을 얻었다. 이에 노홍철은 노래가 “쉐킷쉐킷 흔들어주쎄요” 하는 식으로 완전히 달라진다고 반박했...

  • [타임라인] 정재형 “오케스트라 보냈어? 나 대상 받고 앙코르 하려면 오케스트라 있어야 하는데”

    [타임라인] 정재형 “오케스트라 보냈어? 나 대상 받고 앙코르 하려면 오케스트라 있어야 하는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정재형 : “오케스트라 보냈어? 나 대상 받고 앙코르 하려면 오케스트라 있어야 하는데” – 3일 MBC 의 김태호 PD가 자신의 트위터로 전한 정재형의 말. 김태호 PD 는 “서해안가요제 당일. 공연이 막바지로 향해 가는데 음악요정 정재형씨가 작가를 다급하게 찾아오시더니 “오케스트라 보냈어?? 나 대상 받고 앙코르 공연하려면 오케스트라 있어야 하는...

  • 뮤지컬 <맘마미아!> 8월 공연 재개…이현우 합류

    뮤지컬 <맘마미아!> 8월 공연 재개…이현우 합류

    뮤지컬 가 2년 만에 공연을 재개한다. 복합 문화공간 디큐브시티의 '디큐브아트센터'에서 6개월 장기 공연으로 다시 관객을 만나게 된 것. 특히 2011년 뮤지컬 의 무대는 원년 멤버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성기윤, 황현정에 이현우, 박윤희가 새로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우는 런던의 부유한 은행가이지만 마음 한편에 낭만을 간직한 아빠 후보 '해리'역을 맡아 따뜻하고 이지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 또 자유롭고 거칠 것 없는 탐험가이자 ...

  • 신봉선, 온스타일 인생 체험 버라이어티쇼 < SOS > MC 맡아

    신봉선, 온스타일 인생 체험 버라이어티쇼 < SOS > MC 맡아

    신봉선이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의 인생 체험 리얼 버라이어티쇼 의 MC를 맡는다. 는 자신이 동경하는 워너비 라이프를 체험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쇼. 자신의 생활 패턴을 바꾸고 싶은 일반 시청자의 의뢰를 받아, 의로인이 꿈꾸거나 경험해보고 싶었던 삶을 체험시켜 준다. 첫회에는 클럽을 좋아하는 20대 여성이 아나운서 체험에 나서본다고. MC를 맡은 신봉선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과 함께 사연을 의뢰한 시청자들을 지켜보고 돕는 역할. 신봉선은 “시청...

  • 윤상-이병우-김광민, <플레이 위드 어스>로 다시 뭉친다

    대중음악 아티스트 김광민, 이병우, 윤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PLAY WITH US) 콘서트를 연다. 3일 공연기획사 쇼노트에 따르면 이들 세 뮤지션은 8월 5~6일 양일에 걸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공연을 펼친다. 콘서트는 재즈, 뉴에이지, 클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기타연주자 겸 영화음악감독 이병우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함께 하는 협연 무대로 지난해 처음 열려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민, 이...

  • [타임라인] 정성호 “임재범이 '막걸리나 한잔하자'더라”

    [타임라인] 정성호 “임재범이 '막걸리나 한잔하자'더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정성호: “임재범이 '막걸리나 한잔 하자'더라” – 2일 방송된 MBC 에서 최근 가수 임재범 모창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맨 정성호가 한 말. 실제로 임재범을 만난 적이 있냐는 MC 박미선의 질문에 그는“만난 적은 없다”고 답하며 임재범과 전화통화를 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집에 있는데 지상렬에게 전화가 왔다. '내가 재범이 형 만나면 전화할게. 전...

  • <무한도전>, 뛰는 예능 위의 나는 예능..토요일 예능 시청률 1위

    MBC 이 '예능 위의 예능'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2일 오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이 4주간의 방송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최종회는 이날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TNmS 집계 기준으로는 18.1%,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기준으론 18,5%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에 비해 전자는 1.2%포인트, 후자는 1.1%포인...

  • [타임라인] 정준하 “대X 소로우 넣었는데 심의가 안 된다잖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지드래곤: “오늘 반지 끼고 왔거든요” – 2일 방송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지드래곤이 한 말. 가요제가 끝나고 뒤풀이 자리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박명수는 “너무 도수 높은 술은 안 된다. 자칫 심한 싸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가 “자기가 가장 많이 맞을 줄 알고 있다”라고 받아쳤고, 지드래곤이 “오늘 반지를 끼고 왔다”고 ...

  • [타임라인] 정재형 “유희열은 나부랭이, 김동률은 조무래기, 나는 신”

    [타임라인] 정재형 “유희열은 나부랭이, 김동률은 조무래기, 나는 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정재형: “유희열은 나부랭이, 김동률은 조무래기, 나는 신” – 2일 방송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재형이 한 말. '순정마초'를 녹음하고 노래를 다듬는 과정에서 정형돈은 자신의 노래가 좀 문제가 있지 않냐고 엔지니어에게 물었다. 그러자 정재형이 “우리 사무실이 좀 그래. 나만 빼고”라면서 유희열, 김동률은 각각 나부랭이와 조무래기, 자신...

  •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참가팀 모두 대상... 음악은 놀이다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참가팀 모두 대상... 음악은 놀이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한 모든 팀이 공동대상을 차지하며 4주간의 특집을 마무리했다. 2일 방송된 엔 지난 6월 9일에 충남 당진군 행담도 휴게소에서 펼쳐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공개됐다. 이 날 공연은 5000여명의 관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첫 번째 무대에 오른 정형돈과 정재형의 팀인 파리돼지앵은 24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순정마초'를 불렀고, 박명수와 지드래곤의 팀 GG와 공연 순서를 ...

  • 효린의 돌고래 목청을 들을 수 있는 여섯 번의 순간

    KBS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의 권재영 PD는 “이제 효린이가 무대에 서면 반응이 다르다”고 말했다. ‘불후의 명곡2’에서 심수봉의 ‘그때 그 사람’ , 부활의 ‘희야’ 를 부르며 효린은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효린이 처음 무대에 섰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함성뿐만 아니라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