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민준SNS
사진=송민준SNS
가수 송민준이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봉사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함께 봉사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는 송민준이 가져갔다. 송민준은 내달 18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4 송민준 단독 콘서트 '챕터2'를 연다. 지난해 12월 31일 개최된 첫 단독 콘서트 '챕터1' 이후 5개월 만이다.

2위는 임영웅이다. 임영웅이 팬덤 영웅시대를 위해 광고주 측에 내건 조건이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임영웅이 광고하는 브랜드 사장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점주 입장에서 10만원 이상 구입 시 굿즈 증정의 제한을 걸어둔다면 매출에 도움이 되지만, 본사에서 가격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에게 굿즈를 증정하라고 했다고. 임영웅이 광고 계약할 때 건 조건으로 전해진다.

3위에는 성리가 이름을 올렸다. 2012년 그룹 게이보이즈로 데뷔한 성리는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다. 이후 파생 그룹 레인즈로 활동해 이름을 알렸다. 2020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으며 지난해 1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마라톤 풀코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남자 가수는?', '마라톤 풀코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여자 가수는?', '마라톤 풀코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마라톤 풀코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 같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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