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효진 소셜 계정
사진=공효진 소셜 계정
공효진이 달달한 신혼 일상을 자랑했다.

공효진은 6일 자신의 소셜 계정 스토리에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고 있는 두 사람의 실루엣이 보인다. 꼭 붙어있는 두 사람은 다정한 분위기를 풍긴다. 영상에는 "꽈배기 씹으면서 산책"이라는 설명도 보인다. 이 순간이 즐거운지 콧노래 소리도 들린다.

공효진은 2022년 10월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 케빈오 부부의 나이차는 10살로, 케빈오가 공효진보다 10살 어리다. 두 사람은 뉴욕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진행했다.
사진=공효진 소셜 계정
사진=공효진 소셜 계정
공효진은 앞서 손예진,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됐다. 이후 케빈오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팬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이미 눈치챘다. 공효진이 케빈오의 사진을 자신의 계정에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는데, 그 순간을 캡처한 팬들이 있었기 때문. 결국 공효진,케빈오는 부부의 연을 맺게 됐고 팬들은 축하의 응원 보냈다.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공효진은 케빈오와 잘 맞아서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사실 연애 숫자가 별로 없다. 연애를 하면 장점, 단점 문제가 아닌 사람이다. 나는 생각보다 상대를 잘 이해해 주고 맞춰주는 편이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공효진은 원래 비혼주의였지만 케빈오를 만난 뒤 마음이 바뀌었다고 한다. 공효진은 케빈오가 '항상 양반이냐'는 물음에 "난 비혼주의였다. 나는 결혼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음이 바뀌었다"며 "천사, 천사 같다는 생각이 되더라. 내 핸드폰에 아직도 '엔젤'이라고 되어 있다. 그냥 참 선하고 선하다 사람이"라며 케빈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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