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 운전→가드레일 들이 받은 후 잠든 여배우…진예솔, 검찰 송치
배우 진예솔이 검찰에 넘겨졌다. 그는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가드레일을 받고 잠이 든 채 경찰에 적발됐으며, 음주운전 혐의로 송치됐다.

6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진예솔을 검찰에 송치했다. 진예솔은 올해 6월 12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음식점에서 음주한 상태로 본인의 승용차를 몰았다.

이어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를 달리던 중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았다. 한 운전자가 음주를 의심, 경찰에 신고하고 진예솔의 차량을 뒤쫓은 것으로 전해졌다.

진예솔은 신고 30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붙잡힐 당시 진예솔은 고덕동 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중 운전석에서 잠이 든 상태였다.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예솔은 자필 편지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렇게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거듭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진예솔은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반성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나도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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