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 KT강국현 사장, ENA윤용필 대표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 KT강국현 사장, ENA윤용필 대표
스튜디오 지니가 '포스트 우영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18일 KT는 ENA, 스튜디오지니와 함께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2023 KT 그룹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KT강국현 사장, 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대표, ENA윤용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스튜디오 지니 김철연 대표는 포스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언급했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급상승하고 대박을 내고 나서 주변에서도 걱정을 많이 했다"라며 "'우영우'는 저희 같은 신생 스튜디오가 아니라 기존 대형 스튜디오에서도 3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작품이다. 신인 작가가 썼고, 여배우 원톱에 어떻게 보면 장르물이지 않나. 그래서 포스트 우영우가 바로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KT "'포스트 우영우' 바로 나오기 힘들어, 3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작품"
이어 "하지만 매 작품 포스트 우영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마당이 있는 집'이나 '행복배틀'은 약간 타깃이 다르긴 하지만, 포스트 '우영우'가 될 거라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