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2 ‘홍김동전’
./ 사진= KBS2 ‘홍김동전’
아티스트 태양이 릴레이 게임 최강자에서 최약체로 반전을 선사한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 버라이어티.

오는 18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37회에서 태양은 “저 이런 게임에 강해요”라는 자신만만한 각오에도 불구, 게임 최강자에서 최약체로 반전을 선사한다고 해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커진다. 이날 태양과 ‘홍김동전’ 멤버들은 호화로운 한우 풀코스를 걸고 릴레이 여섯 글자 노래 맞추기에 나선다. ‘홍김동전’의 공식 주크박스 주우재가 선두로 나선 가운에 태양은 “저 이런 게임에 강해요”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믿었던 주우재가 첫 문제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태양과 멤버들은 초조해진다. 이에 조세호는 “영배가 맨 앞으로 가”라고 특단의 조치를 내리며 한우 사수하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그렇게 모두의 기대를 안고 릴레이 게임 첫 번째 주자가 된 태양. 그러나 자신만만한 패기는 온데간데없이 태양은 전주를 듣자마자 얼음이 된 듯 렉이 걸리는가 하면, 먼 산을 쳐다보며 시간을 끄는 교묘한 반칙 스킬을 발휘한다고.

결국 태양은 “오늘 알았네요... 약한 거”라며 태세 전환과 함께 릴레이 게임 손절을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과연 태양과 멤버들이 호화로운 한우 풀코스를 먹을 수 있을지, 단숨에 게임 최강자에서 최약체가 된 태양의 반전 활약에 궁금증이 커진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릴레이 여섯 글자 노래 맞추기 결말은 오는 18일(목) ‘홍김동전’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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