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 셔누, '몬 먹어도 고' 출연…기현vs형원 기 싸움
'믿듣퍼'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 형원이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유쾌한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 12화를 공개했다.

지난 회에 이어 기현과 형원은 다양한 질문에 해답을 내놓는 대결로 누가 더 우위에 있는지 다양한 방법으로 검증했다.

형원이 기현에게 3:2로 이기고 있는 가운데 '유기현은 채형원보다 술찌다. 과연 사실일까?'라는 질문에 '술 이름을 맞히면 되는 게임'을 펼쳤다. 진지하게 맛을 음미하거나 냄새로 감별하며 술 이름을 맞혔고 기현이 압도적인 점수차로 승리했다.

마지막 대결로 '의외로 채형원은 유기현보다 총 게임 고수다. 과연 사실일까?'라는 질문에 배틀그라운드게임이 진행됐다.

오랜만에 유저로 복귀하는 형원은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해보도록 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고 해당 게임광으로 알려진 기현은 "한 탄창 안에 끝내주겠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연습 게임에서 기현은 느긋한 모습을 보였고 형원은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페이스를 찾은 형원이 두 번이나 기현에게 이겨 반란의 모습을 보였다.

본 게임에서도 형원이 대 반전을 일으키며 이겼고 충격을 받은 기현은 "오늘부로 배틀그라운드를 접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유발했다.

최종 대결 결과 형원이 이겼고 기현은 약속했던 '형 대우권'을 이행하기 위해 그가 원하는 포즈대로 '썸네일' 촬영까지 진행하며 이번 화를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에는 다음 화에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셔누의 출연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독보적인 케미와 예능감으로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몬 먹어도 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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