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신장 먹튀녀 되나…장기 이식 받고는 나 몰라라[TEN할리우드]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그에게 신장을 기증한 배우 프란시아 라이사의 불화설이 또 불거졌다.

9일(한국시간) 미국 TMZ, 틴 보그 등에 따르면 배우 프란시아 라이사는 자신이 셀레나 고메즈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팔로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메즈의 팬들로부터 악플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2017년 라이사는 루푸스 투병 중인 고메즈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당시 고메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사와 병원 침대에 나란히 누워 손을 맞잡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그러나 이후 셀레나는 "업계의 유일한 친구는 테일러 스위프트뿐"이라고 밝혔고 이에 프란시아가 셀레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팔로우를 취소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셀레나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을 언급하지 않아서 죄송하다"라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계속됐다.

라이사의 아버지는 그의 딸이 고메즈에게 신장을 기증한 후에도 고메즈가 술을 끊지 않았기 때문에 갈등을 겼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1월 '프리머 임팩토'에 출연해 ”셀레나가 술을 마실 때는 차이가 있디"라고 대답했다. "프란시아는 셀레나에게 나가서 마실 수 있도록 신장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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