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이 2번째 소환 조사에 응한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11일) 프로포폴 등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가지 종류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불면증 치료제인 졸피뎀은 마약류로 분류돼 있어 한 사람이 하루 10mg씩 최대 4주까지만 처방받을 수 있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의 주변인 4명을 마약류관리위반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이들은 유아인이 돈독한 친분을 드러낸 미대 출신 작가와 유튜버 등으로 전해진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을 지난 3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벌였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11일) 프로포폴 등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한다.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가지 종류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이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을 대리 처방받은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인 불면증 치료제인 졸피뎀은 마약류로 분류돼 있어 한 사람이 하루 10mg씩 최대 4주까지만 처방받을 수 있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의 주변인 4명을 마약류관리위반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이들은 유아인이 돈독한 친분을 드러낸 미대 출신 작가와 유튜버 등으로 전해진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을 지난 3월 27일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소환해 12시간가량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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