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딸둘맘' 소이현 "앞 자리 바뀌어, 발악하게 돼"
'40세 딸둘맘' 소이현 "앞 자리 바뀌어, 발악하게 돼"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인교진이 소이현의 패션 감각을 칭찬했다.

25일 소이현, 인교진 유튜브 채널에는 '이게 맞아..? 소이현의 봄맞이 쇼핑 리스트 (곁다리. 인교진)ㅣ티셔츠 가방 모자ㅣ부부 봄룩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인교진은 "댓글 보면 소이현은 패션 리더는 리더다"라며 뿌듯해했다. 소이현이 "오빠보다 조금 더 잘 입는 거지 패션 리더는 무슨"이라며 쑥스러워하자 인교진은 "소이현 씨 맨날 옷 입고 나가는 거 보면 센스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부부는 영상을 통해 봄맞이 쇼핑 아이템을 소개했다. 소이현은 "여러분 보여드리려고 뜯지도 않고 그대로 가져왔다. 따끈따끈한 신상이다.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픽한 신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봄에 유난히 설레더라. 앞 자릿수가 바뀐 나로서 뭔가 좀 더 발악해 보고 싶은 해이기도 하고 끈을 놓고 싶지 않은 해이기도 해서 신경 써서 아이템들을 픽하게 되더라. 30과 40을 아울러야 하는 나의 패션이긴 하지만 그래도 MZ까지는 아니지만 냄새라도 풍기고 싶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인교진은 "젊지만 젊은 것 같지 않은 점은 것 같은 것"이라고 거들었다. 소이현은 "특히 나 같이 이제 유치부, 초등부 학부형들이 좋아할 만한 아이템인 것 같다. 3040들에게 눈이 확 띌 봄맞이 저의 쇼핑리스트를 공개하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1980년생 인교진과 1984년생 소이현은 2014년 결혼했다. 부부는 슬하에 2015년생과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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