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차트서 'Dreamers' 10주→'Left and Right' 31주 진입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빌보드(Billboard) 차트에서 'Dreamers'와 'Left and Right'로 롱런 인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4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드리머스)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5위를 차지했다.


'Dreamers'는 글로벌 판매량을 나타내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0주 연속' 차트인하는 흥행 파워를 보여줬다.

또 'Dreamer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118위로 '10주 연속' 진입하며 브레이크 없는 막강한 행진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팝스타 찰리 푸스와 협업한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177위로 '31주 연속' 진입하는 등 롱런 음원 저력을 자랑했다.
방탄소년단 정국 '美빌보드' 차트서 'Dreamers' 10주→'Left and Right' 31주 진입
정국은 지난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Left And Right' 22위,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 95위로 총 2곡 진입시켰다.

'Stay Alive'는 한국 웹툰 OST로는 '최초'로 '핫 100'에 진입하는 신기록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정국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Left and Right'로 2위, 'Dreamers'로 4위, 'Stay Alive' 로 8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 톱10에 3곡을 랭크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Left and Right'는 빌보드 '핫 100'에 '17주 연속'으로 차트인했고, 정국은 K팝 아이돌 '최초', '최장' 기간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더불어 'Dreamers'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휩쓸며 새 역사를 창조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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