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의 'Dreamers'(드리머스)가 빌보드(Billboard)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하는 막강한 롱런 파워를 과시했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17일 자)에 따르면, 정국의 '2022년 FIFA(피파)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Dreamers'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0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Dreamers'는 '글로벌(미국 제외)' 17위, '글로벌 200' 37위, '말레이시아 송' 4위, '싱가포르 송' 8위, '인도네시아 송' 8위 등에 이름을 올렸고 해당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하는 음원 저력을 보여줬다.
'Dreamers'는 한국 송 차트에도 2주째 4위로 랭크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Dreamers'는 12월 14일 자, 빌보드 재팬 '핫100' 26위, '스트리밍 송' 차트 29위, '다운로드 송' 차트 17위 등 '3주 연속' 차트인하는 눈부신 쾌거를 이뤘다.
'Dreamers'는 빌보드 재팬 틱톡 위클리 톱 20 차트 13위에 올랐고 정국은 아티스트 100 차트 43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정국은 빌보드 재팬 핫100 작곡가(Hot 100 Composers)와 작사가(Hot 100 Lyricists) 차트에 28위, 30위로 각각 데뷔했다.
이 외에도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찰리 푸스가 협업한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글로벌(미국 제외)' 101위, '글로벌 200' 165위에 자리했다.
정국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 'Left and Right'로 K팝 아이돌 '최초'이자 '최장' 기간인 '17주 연속' 진입했고 자신의 솔로곡 '시차'로 84위, 웹툰 OST 'Stay Alive'(스테이 얼라이브)로 95위를 기록했다.
'Dreamers'는 역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최초'로 빌보드(Billboard)의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를 비롯해 '2주 연속'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까지 휩쓰는 신기록 신화를 썼다.
'Dreamers'는 월드컵 송 사상 '최초'로 발매 첫날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iTunes) 100개 국가 이상에서 1위를 차지하는 역사도 만들었다.
한편, 'Dreamers'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정국은 한국 가수 '최초'로 월드컵 공식 사운드 트랙을 개막식 무대에서 부르며 전 세계인들의 축제를 빛냄과 동시에 긍정 에너지와 희망적 울림을 안겼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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