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예지의 옐로카드>>

BJ 철구, 잊을만 하면 나오는 논란
아동, 반려견 학대 이어 상습 체납까지
BJ 철구, 8세 딸에 "새엄마 골라봐"→3억대 상습 체납[TEN스타필드]


<<류예지의 옐로카드>>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



BJ 철구가 '논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7세 딸과 반려견 학대 논란에 연이어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른 것.

지난 15일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는 BJ철구의 본명인 이예준이 이름을 올렸다. 철구의 총 체납액은 3억 6300만 원이며, 납기 기한은 지난 2019년 8월 31일까지였다. 체납 건수는 총 7건이며, 2018년 종합소득세 등 총 7건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BJ 철구, 8세 딸에 "새엄마 골라봐"→3억대 상습 체납[TEN스타필드]
철구는 이날 오후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우선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세무 공무원과 소통하며 분할납부 중이며 앞으로 더욱더 성실히 납부하도록 하겠습니다”란 글을 올려 사과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고액·상습체납자가 체납액 중 일부를 납부해 체납액을 2억원 아래로 만들면 공개 명단에 오르지 않는다. 세금 납부 능력이 충분하다는 전제 아래 철구는 명단 공개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BJ 철구, 8세 딸에 "새엄마 골라봐"→3억대 상습 체납[TEN스타필드]
체납 소식이 알려지기 5일 전에는 반려견 학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BJ 철구의 강아지 발톱 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BJ 철구가 방송 등을 통해 공개한 반려견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강아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발톱이 상당히 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아지들은 오랫동안 발톱을 안 자르면 혈관이 같이 자라서 발톱을 자를 때 피가 날 수 있다. 너무 긴 발톱은 땅에 닿으면서 발가락 관절에 압력을 가해 장기적으로는 앞다리 관절에 기형을 유발한다.

논란이 불거지자 BJ 철구는 방송을 통해 “(웰시)코기가 3개월마다 미용실을 가는데 제가 일단 개에 대해서 무지했다”며 “3개월마다 발톱을 잘라야 하는데 제가 신경을 못 써주다 보니까 두 달이 넘어가서 발톱이 그렇게 된 거 같다”고 해명했다.
BJ 철구, 8세 딸에 "새엄마 골라봐"→3억대 상습 체납[TEN스타필드]
지난해엔 딸 연지를 학대했다는 논란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딸 연지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고, 여자 BJ들 사진을 보여주며 '새엄마 월드컵'을 콘텐츠로 선보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여성 BJ들의 노출 사진을 함께 봤을 뿐 아니라 외모로 새엄마를 뽑겠다는 발상을 보여주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외질혜와 이혼 2개월 만에 라이브 방송을 선보였던 철구가 연지와 첫 방송부터 아동학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심지어 해당 사진 속 여성들은 가슴골을 노출하는 등 수위가 높은 모습을 보여줬다. 초등학교 저학년인 연지에게는 충분히 유해한 이미지로 인식될 수 있다.
BJ 철구, 8세 딸에 "새엄마 골라봐"→3억대 상습 체납[TEN스타필드]
끊임없이 자극적인 콘텐츠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던 철구. 아동, 반려견 학대에 이어 이번 고액 상습 체납자 사건까지 거론되면서 철구에 대한 대중들의 질타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아빠로서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도 의무를 다하지 않은 이유에서다. 또다시 논란에 발목 잡힌 철구의 인생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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