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필루스 베시 / 사진=텐아시아DB
라필루스 베시 / 사진=텐아시아DB


그룹 라필루스 멤버 베시(본명 김수산나)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팬카페에 “베시가 최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베시가 현재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라필루스는 베시를 제외한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라필루스는 지난 6월 싱글 앨범 ‘힛 야!(HIT YA!)’로 데뷔, 지난 9월에는 미니 앨범 ‘걸스 라운드 파트1(GIRL's ROUND Part.1)’을 발매했다.

이하 MLD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Lapillus에게 큰 사랑과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Lapillus의 멤버 베시는 최근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전문의의 처방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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