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5만 관객 '부산의 왕자' 생일 축하송 '태어나길 잘했네'


방탄소년단 지민이 ‘무대 제왕’의 귀환을 알리며 5만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의 주인공으로 부산 콘서트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개최했다.

지민은 블랙 가죽 바지, 벨벳 블랙 셔츠를 입고 고혹적이고 섹시한 비주얼로 등장해 'MIC DROP(마이크 드롭)'으로 포문을 열며 'Save ME'(세이브 미),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불타오르네', '아이돌(IDOL)' 등으로 K팝을 빛내는 메인 댄서만의 압도적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달려라방탄'(Run BTS)에서 빠른 템포에도 시시각각 박자를 쪼개며 '한번도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차원이 다른 스킬의 댄스를 선보여 경이로움 그 자체의 끝판왕으로 5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범접할 수 없는 춤실력과 말그대로 무대를 씹어먹을 듯한 기세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쏟아낸 지민은 'Butterfly'(버터플라이), '영 포에버'(Young Forever), '포 유스'(For Youth) 등에서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 강림한 천사같은 목소리와 폭넓은 음역대를 커버하는 뛰어난 보컬실력, 단단한 라이브로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지민은 ''월컴 투 마이 시티''(Welcome To My City)라고 '화양연화 pt.2' 수록곡 '마 시티'(Ma City)를 소개, 고향 부산에서의 공연에 특별한 의미를 더한 한편 온 무대를 활보하며 객석 곳곳의 팬들과의 눈맞춤으로 팬사랑을 흠뻑 느끼게한 지민은 10월 13일 생일을 기념한 깜짝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어 팬들의 뜨거운 생일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에 밝은 미소의 행복한 표정으로 팬들을 향해 허리를 90도로 굽혀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태어나길 잘했네''라며 ''앞으로 10년 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할까, 아직 여기까지 온 건 맛보기가 아닌가? 더 가야죠 30년, 40년 여러분들이 함께 있을 때 저희다운 것 같고 의미 있어지는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지민은 평소에도 워낙 많은 언급에 더이상 트위터에서 트렌딩되지 않는 일상어가 된 이름 '#JIMIN'을 대체한 'JIMIN JIMIN'이 멤버 중 가장 많은 120만 이상의 언급량과 400만이 넘는 참여를 이끌었으며 ‘جيمين’, ‘PARK JIMIN’, ‘JIMINS’, ‘부산의 자부심 지민’ 등이 트렌딩되는 메인 캐릭터의 대활약을 펼쳤다.

또한 구글 월드와이드와 한국의 모든 분야에서 100% 이상의 폭발적인 검색량 증가를 보인데에 이어 페이스북에서는 ‘Jimin’, ‘Jimin Bts’, ‘#ParkJimin’, ‘#JIMIN’ 등 총 11개의 인기 키워드가 각각 10만개 이상 멘션, 총 600만 이상의 언급량으로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압도적 화제성을 입증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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