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솔로 앨범, 美 매체 '예측할 수 없다' BTS 멤버 중 가장 많은 기대
방탄소년단 지민이 팀 대표로 솔로 데뷔가 가장 기대되는 K팝 아티스트에 선정되어 글로벌 팬들의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케이팝스타즈’(KPOPSTARZ)는 최근 ‘솔로 데뷔 앨범을 받을 자격이 있는 7명의 K팝 아이돌’을 선정하며 지민을 방탄소년단 멤버 중 유일하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팬들은 모든 BTS 멤버들을 위한 솔로 앨범을 원하지만, 가장 많은 기대를 얻고 있는 것은 지민''이라며 솔로 활동에서도 팀을 대표하는 높은 화제성을 언급하고 "예상치 못한,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면이 음악 애호가들이 지민의 솔로 앨범 발매에 집중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니크한 보컬 외에도, 사람들은 춤에서 지민의 탁월함을 보여줄 댄스곡을 희망한다''면서 ''지민을 알고 있는 팬들은 지민이 솔로 데뷔를 위해 확실히 그의 틀에서 벗어날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팬들은 그 시간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라며 지민의 솔로 앨범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전했다.

지민은 K팝의 예술적 가치를 끌어올린 '라이'(Lie),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같은 '세렌디피티'(Serendipity), 섹시한 라틴 리듬의 '필터'(Filter) 등의 솔로곡과 절제된 애절함의 절정을 이룬 OST '위드 유'(With You) 등 발표하는 곡마다 상상치 못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첫 자작곡 '약속'은 사운드클라우드 역대 최다 스트리밍 세계 1위로 2018년 발매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프로듀싱곡 '친구'는 한국어곡 최초 마블 영화의 '이터널스' OST로 크레딧에 오르는 등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역량을 입증해왔다.

지민은 앞서 미국 빌보드의 '가장 보고싶은 BTS 솔로 프로젝트' 1위에 이어 영국 보그 또한 '아이돌의 아이돌'이라고 표현, 다양한 분야에서의 솔로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를 드러냈으며, 최근 위버스를 통해 솔로 앨범 준비중임을 암시하자 미국 한류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PJM1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가까운 것 같다''라며 흥분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민은 새로운 도전에도 항상 완벽한 노래와 무대, 스타일링과 컨셉 등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현재 준비중에 있는 솔로 앨범에서 또 어떠한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앞에 서게 될지 팬과 각계의 엄청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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