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 라디오 '2022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에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로 왕좌에 올랐다.

미국에서 약 235개의 지역 방송국을 소유하고 현지 두 번째로 큰 라디오 회사 오다시(Audacy)는 지난 8월 3일부터 약 1달간 SNS를 통해 '2022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Artist of the Summer)' 투표를 실시했다.

이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은 치열한 후보들과 경합을 펼친 결과 '2022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를 차지했다.

'2022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후보로는 정국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제이홉, 지민, 뷔, 해리 스타일스,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비욘세(Beyonce), 리조(Lizzo), 찰리 푸스(Charlie Puth), 릴 나스 엑스(Lil Nas X),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레이디 가가(Lady GaGa), 잭 할로우(Jack Harlow), 드레이크(Drake),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등 전세계 최고 인기 가수들이 대거 올랐다.

특히, 2021년 아티스트 오브 더 서머 1위는 영국 출신의 인기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 멤버이자 세계적인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선정된 바 있으며 2022년에는 정국이 해당 타이틀 1위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최근 정국은 'Left and Right'로 역대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대중 음악 시상식'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의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후보에 오르는 영예도 안았다.

정국은 미국에서 전세계 유명 셀러브리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비교 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정국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K팝 아이돌로 '더 네티즌 리포트'(THE NETIZENS REPORT) 2022년 7월 호 잡지 표지에서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할리우드 유명 셀럽이자 사업가인 킴 카다시안과 함께 실렸다.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GstarLive'는 정국이 2021년 미국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K팝 남자 아이돌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또 이용자 수 4억 8000만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Pinterest)에서 정국은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1년 간 K팝 아이돌 중 미국 검색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현지 강력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와 함께 정국이 "치콜레" 라고 말하자 미국 대형 프랜차이즈 '치폴레'는 트위터 등의 상호 이름을 '치콜레'로 바꿨고, 맥도날드를 비롯해 여러 패스트푸드 업체들이 정국의 과거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따라서 트위터 이름을 변경하는 사례도 일어났다.

정국은 미국 팝스타 비욘세의 "Virgo Season Yearbook"이라는 제목의 연감에 이름을 올리며 생일 축하를 받는 등 현지 초특급 인기와 영향력, 존재감을 톡톡히 보여주며 대세 중 '초대세 아이콘'의 위엄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정국은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글로벌 자선 단체 'RED'와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Fiat)가 주최하는 '2022년 최고의 히트 서머송' 1위, 미국 잡지 에스콰이어(Esquire)가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서머송 11'(The 11 Best Songs for Summer 2022), 미국 매체 '클리블랜드닷컴'이 선정한 '2022년 서머송'(Song of the Summer 2022)에 이름을 올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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