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앤디와 결혼한 후에도 걱정ing "눈에 아른아른" [TEN★]

사진=이은주 인스타그램

앤디 아내 이은주가 제주도 태풍 피해를 염려했다.

이은주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달에 갔던 곳인데 무사히 잘 있겠죠? (눈에 아른아른) 소품 하나하나, 시선 닿는 곳마다 '대충'과는 어울리지 않던 곳이었어요. 고즈넉한데 힙하고 예스러운데 세련된...오묘한 펜션. 할머니댁에 놀러온듯 정감가면서도 전시회에 와있는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하게 해준 공간이었고요. 실내에서 불멍에... 풀멍(심지어 산방산뷰)까지! 노을은 덤이었던 시간이라면 말 다했죠. 태풍으로 인한 피해 없길 바라고 지금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잘 가꾸어나가길 바라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은주가 지난달 앤디와 여행 가서 머문 제주도의 펜션에서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세련되고도 정감 있는 소품들과 널찍한 풀장이 갖춰진 펜션에서 두 사람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겼다. 장난기 가득한 사진도 남겼다. 달달한 신혼 부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룹 신화 멤버 앤디는 9살 연하의 이은주 아나운서와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