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형님들과 제대로 신경전 벌인다…막내는 또 ‘Shake It’('아는 형님')
소녀시대가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20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지난주에 이어 5년 만에 돌아온 소녀시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계속된다. 이날 소녀시대는 영화 ‘써니’를 연상케 하는 복고 소녀들로 변신해 ‘아는 롤러장’을 접수하기 위해 형님들과 신경전을 벌이는 코믹 콩트를 선보인다.

소녀시대와 형님들은 ‘아는 롤러장’ 쟁탈을 위해 효연과 민경훈이 설명하는 인물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자네 날 알아보겠는가’ 대결을 펼친다. 민경훈은 이미 여러 번의 인물 퀴즈에서 기막힌 설명을 쏟아낸 바 있으며, 효연은 소녀시대 사이에서도 사람을 잘 못 알아보기로 정평이 난 상황. 두 사람은 각 팀의 인물 퀴즈 최약체답게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한 표현을 남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소녀시대는 밑도 끝도 없는(?) 설명에도 ‘척 하면 척’ 알아듣는 모습으로 15년 차 장수 그룹의 끈끈한 팀워크를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후문이다.

또한 서현은 과거 ‘아는 형님’ 출연 당시 여러 번 선보인 바 있는 ‘Shake It’ 안무에 맞춰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니는 한편, 소녀시대 멤버들은 형님들과의 대결에서 이길 때마다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에 몸을 맡기며 흥이 넘치는 댄스 세리머니를 펼쳐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아는 형님’ 두 번째 이야기는 20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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