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진격의 할매' 출연 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추억. 선생님들께서 늘 응원해주고 계신다는 든든함 가슴에 품고, 현명한 엄마로 강호 건강하고 밝고 바르게 잘 키워갈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진격의 할매'의 나문희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정말 좋아했던 나문희 선생님♥ 선생님을 보며 꿈을 키워왔던 아역 배우가 어느새 아기 엄마가 되었어요"라며 "꼭 안아주셨던 따스함에서 제2의 인생을 더 멋지게 살아갈 빛나는 에너지를 얻었습니다"고 적었다.
또한 "선생님 말씀처럼 저답게 씩씩하고 긍정적으로 잘 살게요. 저를 위해, 그리고 강호를 위해. 다음번에는 작품에서 봬요♥ 이 꿈도 꼭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최근 가정 폭력, 이혼을 암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달 29일 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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