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은 인스타그램
사진=이재은 인스타그램
배우 이재은이 예비신랑과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재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생 첨하는 야구직관. 것두 내 고향 홈구장에서 볼줄이야!"라며 "모든 스포츠 경기 한 번도 직관해본 적 없다는 내 말을 그냥 흘려 들을 수도 있었을텐데...역시. 내가 하는 말을 허투루 안 듣고 잘 기억해두었다가 항상 이렇게 소소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울서방님~너무 감동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 야구엔 치맥이지~~너무 해보고 싶었다능...ㅎㅎ 근데 울 서방 혼자 술 다 마셨니? 아님 부끄러운거야? ㅎㅎㅎ 지금은 임산부라...울 뚜깨비 태어나면 같이 와서 다시 치맥합시다. 사랑해요. ㅎㅎㅎ"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이재은의 모습이 담겼다.

결혼 11년 만인 2017년 이혼한 이재은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자친구의 얼굴과 태아 초음파를 공개하며 재혼과 임신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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