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사진=박지연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남편 딸기코 고민을 털어놨다.

박지연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여쭙고 싶은 게 하나 있는데...혹시 코만 빨개지시는 분 계시나요? 저희 부부 둘 다 피부과를 꾸준히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고 혹시 홈케어로 #딸기코 나아지신 분 계시나요 #남표니의고민 해결해주고 싶은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간 셀카를 찍은 이수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한 네티즌이 "술 끊어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박지연은 "술 잘 안드세요ㅠㅠ"라고 답했다.

박지연은 2008년 이수근과 결혼했고,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 중독 증상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겼으며 현재 투석 치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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