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미국에서 10만 유닛 판매돌파.. 韓OST "최다 세일즈+스트리밍
방탄소년단 뷔가 가창에 참여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메인 OST 'Christmas Tree'가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서 10만 유닛을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공개된 'Christmas Tree'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 한국 OST 사상 최초로 최고 순위로 진입했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OST로 음원판매 부문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음악 순위 제공 사이트 차트 데이터에 의하며 'Christmas Tree'는 세계 최대 음악시장인 미국에서 10만 유닛(unit) 이상이 판매됐다.



유닛은 실물 앨범 판매가 감소하는 현재의 음악시장 환경을 고려해 만든 차트로 실물 판매(pure sales)와 다운로드 세일즈, 오디오 스트리밍을 일정 비율로 합산한 앨범 등가단위(Album-equivalent unit)로, 한 장의 앨범 판매와 동일한 음악 소비단위다.

방탄소년단 뷔, 'Christmas Tree' 미국에서 10만 유닛 판매돌파.. 韓OST "최다 세일즈+스트리밍
'Christmas Tree'는 발매 첫 주에 K팝 솔로곡으로 최대 음원 판매량인 2만 3500카피(copy) 세일즈를 기록하며 빌보드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s)' 1위를 차지했다. 당시 해당 차트 2위는 Gayle의 'abcedfu'로 1만 1000카피 세일즈로 'Christmas Tree'는 두 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차지해 놀라움을 안겼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이 소식을 전하며 "Christmas Tree가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 세계 최대 음반시장에서 베스트셀링 곡에 등극하며 대적할 수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Christmas Tree'는 한국 OST 사상 최고 판매기록을 수성하고 있으며 현재 스포티파이에서도 한국 OST 최다 스트리밍 1억 884만을 기록하고 있다.



'Christmas Tree'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일본 빌보드 '핫 100' 각각 79위, 29위에 차트인하며 세계 2대 음반시장에서 한국 OST로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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