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함께 롤러코스터 타고싶은 남돌 1위
방탄소년단 뷔가 '같이 롤러코스터 타고 싶은 남돌' 1위에 올랐다.
뷔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된 인기 아이돌 서비스 '최애돌'의 '같이 롤러코스터 타고 싶은 남돌은?' 투표에서 총 4만 4778표 중 1만 9900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뷔는 평소 다정다감하면서도 팬들 사이에서 오락부장이라고 불릴 만큼 주변 사람들을 재미있고 즐겁게 해주는 유쾌한 성격의 핵인싸로 유명하다.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는 물론 팬들, 기자들을 비롯해 처음 보는 사람들에도 살갑고 친근하게 다가가며 이러한 뷔에 대해 리더 RM은 "모든 사람에게 호감을 사고 모든 사람이 뷔를 사랑한다"라고 여러번 언급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뷔, 함께 롤러코스터 타고싶은 남돌 1위
뷔는 데뷔 초 인터뷰를 통해 무서운 것과는 별개로 놀이기구는 안정감도 있으면서 스릴이 있어서 놀이공원을 무척 좋아하며 특히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 롤러코스터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뷔가 놀이기구를 신나게 타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볼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 3회 놀이공원편에서도 뷔는 놀이기구를 무서워하지 않고 즐겁게 타는 모습을 보였다.
'달려라 방탄 50회' 특집 롯데월드편에서는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 신이 난 모습으로 직원분의 멘트를 귀엽게 따라하며 웃음을 안겨주는가 하면 여유로운 표정으로 놀이기구를 여러번 타면서 한껏 즐거움을 만끽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무서워하는 멤버를 옆에서 다정하게 챙겨주기도 하는 자상하고 든든한 면모를 보이며 훈훈함을 안겼다.
즐겁고 유쾌하며 주변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자신은 롤러코스터를 즐기면서도 주변 사람들을 자상하고 따뜻하게 잘 챙기는 뷔의 모습이 투표에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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