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Cold In LA' 선곡에 제2의 원 디렉션 美밴드' 와이 돈 위' 멤버
방탄소년단(BTS) 정국에게 미국 보이밴드 '와이 돈 위'(Why Don't We) 멤버가 고마움의 화답을 보내 이목이 쏠렸다.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은 공식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졸려요' 라는 제목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일 생방송에서는 정국이 자신이 선곡한 다양한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팬들과 소통을 나누었다.

이에 생방송 중 제 2의 원 디렉션이라고 불린 '와이 돈 위'의 'Cold In LA'가 흘러나왔고 해당 그룹의 멤버 '조나 머레이'(Jonah Marais)가 이를 언급했다.

'조나 머레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국의 브이라이브 영상을 공유하며 "thanks for the love jungkook!♥"(정국아 좋아해줘서 고마워!♥) 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곡을 들어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조나 머레이의 게시물에는 "나는 그것을보고 거의 내 귀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두 세계가 충돌했습니다" "정국이 추천곡 너무 좋아요!!!" "kpop stan으로서 이것은 저를 매우 행복하게 만듭니다. 맙소사 이거 보고" "곧 둘 사이의 콜라보레이션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재생 목록에 다른 노래가 추가되었습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두 밴드 간의 상호 작용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Omg 예스 축하합니다! 콜라보 기대되요 ㅋㅋ" 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방탄소년단 정국 'Cold In LA' 선곡에 제2의 원 디렉션 美밴드' 와이 돈 위' 멤버
또 '졸려요' 생방송에서는 미국 가수 '제레미 패션'(Jeremy Passion)의 Trace, 음악인 '앤서니 라자로'(Anthony Lazaro)의 Love Letter, '주니'(Junny)의 By My Side 등 또한 흘러 나오며 해당 원곡자들이 정국에게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화답하기도 했다.

앞서 인스타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무물)에서 '지금 뒤에 비지엠 탱고 나오는데 한 소절만 불러줄 수 있나요?' 라는 팬의 요청에 tango를 불러줬고 원곡자 '아비어'(Abir)는 "Jungkook from bts???? Singing TANGO?!!! Wow. My year is made"(bts 정국? 탱고를 불렀어? 와우. 올해 최고의 일이 일어났어) 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트위터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국은 매번 팬들에게 다양한 곡을 추천하고 플레이 리스트를 공유하며 자신의 음악적 취향을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

이를 넘어 정국은 자신이 즐겨 듣는 음악을 공유함으로서 전세계 뮤지션들과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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