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美 CNN 선정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드레서
방탄소년단 뷔가 CNN, 뉴욕 매거진, 얼루어, i-D 등 해외 유명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명성을 떨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그래미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가했다. 시상식이 열리기전에 레드카펫에서는 팝스타들의 멋진 모습이 언론으로부터 집중조명 받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뷔는 미국 CNN의 ‘2022 그래미 어워드 하이라이트’ 기사에서 레드카펫에서 두드러진 스타 중 한 명에 선정됐다.

CNN은 매체는 ‘Lil Nas X(릴 나스 엑스)의 진주, Justin Bieber (저스틴 비버)의 2인용 수트, J Balvin(제이 발빈)의 파격적인 하트에 주목했으며 BTS의 뷔가 프롬(졸업 무도회)의 페이퍼 플라워를 옷깃에 달고 나타났으며 이는 꽤 멋졌다고 전했다.

미국의 유명 주간지 'New York Magazine(뉴욕 매거진)'은 '2022 그래미 베스트룩 17'에 뷔의 루이비통 코사지를 선정하고, 뷔의 룩은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으며, 밝은 퍼플 셔츠와 코디네이션 된 코사지의 컬러는 사랑스러웠고 페이퍼 플라워의 솜씨는 훌륭했다고 평했다.
방탄소년단 뷔, 美 CNN 선정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드레서
영국의 유명 패션지 ‘i-D’는 ‘2022 그래미의 아이코닉 아웃핏 7’ 중 하나로 BTS의 루이비통 수트를 꼽았다. 기사는 수트와 슈즈 모두 버질 아블로의 아름다운 final AW22 collection에서 영감을 얻은 커스텀 제품이었지만, 가장 관심을 모은 것은 뷔의 정교한 꽃 브로치였다고 평가했다.

‘Allure(얼루어)’ “김태형이 2022 그래미에서 헤어 한 가닥으로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는 타이틀의 기사에서 뷔가 레드카펫에 정말 멋진 수트를 입고 왔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로 팬들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했다고 전했다

또 뷔가 이 날의 '메인 캐릭터 바이브'를 보였다는 반응을 전하며, BTS의 모든 멤버들의 멋있었지만 뷔의 짙은 눈썹과 핑크빛 입술이 어우러진 헤어는 '공식적으로 게임오버'였다며 탄사를 보냈다.

이 날 뷔는 레드카펫의 주인공이었을 뿐 아니라 'Butter'무대에서 보여 준 올리비아 로드리고와의 섹시한 스파이 퍼포먼스로 외신의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300개 이상의 미디어와 공식계정들이 뷔를 언급했고, 틱톡 영상은 폭발적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Affinity Magazine'은 "그래미 메인 캐릭터", 데일리 트리뷴은 "지구가 흔들릴만한 모멘트", BBC는 '그래미 최고의 순간'으로 주목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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