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양 부족한 남자"…'장영란♥' 한창, 환자 상담은 잘해놓고 아내엔 '버럭' 후회 [TEN★]
"수양 부족한 남자"…'장영란♥' 한창, 환자 상담은 잘해놓고 아내엔 '버럭' 후회 [TEN★]
"수양 부족한 남자"…'장영란♥' 한창, 환자 상담은 잘해놓고 아내엔 '버럭' 후회 [TEN★]
"수양 부족한 남자"…'장영란♥' 한창, 환자 상담은 잘해놓고 아내엔 '버럭' 후회 [TEN★]
사진=한창 인스타그램
사진=한창 인스타그램
한의사 한창이 아내 장영란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양이 부족한 남자 1편"이라는 제목으로 환자 상담 일화를 전했다. 한창은 "대화를 하다보니 남편 분의 육아 분담 부족, 그리고 남편 분 일거리의 집까지 끌고 오는 점, 그리고 여성 분의 20대 중반부터의 임신과 출산, 육아를 혼자만 담당을 하다보니 생기는 답답함 등등 자존감 하락과 스스로를 가꿀 수 있는 시간 부족, 그리고 아내라는 이쁜 꽃을 보살피는 남편의 무관심 등이 어떻게 보면 통증의 궁극적인 원인이더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선배로서! 남자가 선택한 가정과 이룬 가정은 남자가 선택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가족이라는 회사의 대표이지 않느냐. 단순 상식의 기준으로 아내와 가족을 보지 말고 내가 꾸리고 있는 (주)가족 이라는 틀을 잘 유지하고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하고, 일을 한다는것은 가족을 행복하기 위함이 첫번째 이지 그이상의 이유는 없다. 남편 분께서 가족을 위해 그리고 아내 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이쁜 꽃을 가꾸는 것처럼 무한으로 인내하고 이해하시라... 라고 조언을 드렸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창은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더니. 준우 미용실 가야한다고 부탁했는데,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상황에 [버럭] 을. 하루하루 부족함에 후회하네요.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울이쁘니. 사진은 신혼 때 사진입니다"라고 반성했다.

방송인 장영란과 한의사 한창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013년생 딸, 2014년생 아들을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