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수진, 이다은, 김나영 인스타그램
사진=배수진, 이다은, 김나영 인스타그램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이자 자신의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워킹맘 셀럽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수진, 이다은, 김나영 등이 그들이다.

2018년 결혼했다가 2020년 이혼해 아들 1명을 키우고 있는 배수진. 그는 최근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배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7살에 집을 샀다 ft. 남자친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이사한 새집은 남자친구와 단장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집 정리와 페인트칠을 하다가 서로 껴안거나 장난을 치며 스스럼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배수진 유튜브 채널
사진=배수진 유튜브 채널
이후 배수진은 남자친구가 일하는 가구점으로 가구를 보러 갔다. 한 식탁을 본 배수진이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데 안 멋있어 보인다. 귀엽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너처럼?"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침대, 책상 등 다양한 가구를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수진은 지난해 10월 별도의 오피셜 계정을 따로 만들고 'Coming soon'이라고 적어 준비 중인 사업이 있음을 귀띔했다.
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
사진=이다은 인스타그램
'돌싱글즈2'를 통해 새로운 인연 윤남기를 만난 이다은 역시 딸 하나를 둔 싱글맘. 이다은과 윤남기는 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럽스타그램으로 결혼 전부터 가족애를 뽐내고 있다. 이다은은 목동의 학원에서 영어 입시 강사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다은은 최근 강의실에서 찍은 셀카를 찍으며 본업에도 열중하는 워킹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다은은 유명세를 타면서 광고, 협찬에도 적극적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샴푸 광고글, 블록 체험 전시회 홍보글 등을 올리며 셀럽으로서 영향력도 키워가고 있다.
사진=김나영, 마이큐 인스타그램
사진=김나영, 마이큐 인스타그램
두 아들을 둔 김나영은 지난해 12월 싱어송라이터 마이큐와 열애를 인정했다. 김나영은 10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와 2015년 결혼했다가, 2018년 남편이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해 200억 대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되면서 이듬해 이혼을 발표했다. 김나영은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싱글맘이자 워킹맘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를 통해 두 아들을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패셔니스타답게 많은 명품브랜드에게 협찬받은 제품을 착장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히 고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인인 마이큐의 인스타그램 글에 '좋아요'도 누르며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싱글맘이자 워킹맘으로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 배수진, 이다은, 김나영. 일과 사랑을 쟁취한 당당하고 멋진 면모는 대중들의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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