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 사진=비오티컴퍼니 제공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 사진=비오티컴퍼니 제공


'상간녀 스캔들'에 휩싸였던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보미가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사항을 알렸다.

소속사는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대측 아내는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

이어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황보미는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고소인은 황보미가 2년 가까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서울 동부지방법원에 5000만 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해당 소송은 취하된 상태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 사진=비오티컴퍼니 제공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배우 황보미/ 사진=비오티컴퍼니 제공
이에 황보미는 소속사를 통해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것에 대해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해당 소송건 외 남자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중"이라며 "비오티컴퍼니와 황보미는 황보미의 결백을 밝히고자 진지한 자세로 소송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9년생인 황보미는 2014년부터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SBS '굿캐스팅', '강남스캔들', tvN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다음은 황보미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기자님.

비오티 컴퍼니입니다.

지난 2021년 11월 보도된 황보미 사생활 논란에 대한 진행 사항을 전달드립니다.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이에 상대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하였습니다.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다시 한 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과 상대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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