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한 해 2021년
방탄소년단(BTS) 진의 눈부셨던 2021년이 해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인도의 연예 전문 미디어 ‘발리우드 라이프’(Bollywood Life)는 최근 ‘방탄소년단(BTS) 진이 2021년 가장 성공적인 K팝 솔로 가수가 된 만큼 최고의 순간들을 되짚어 보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진이 2021년 한 해 동안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자신만의 길을 만드는 등 괄목할만한 활약상에 집중조명했다.

매체는 진의 뛰어난 개인 성과로 2021년 한 해를 멋지게 보낸 최고의 순간들을 되짚어 보며 기억에 남는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한 해 2021년
매체는 첫 번째로 드라마 지리산 OST인 ‘Yours’를 소개했다.

‘Yours’는 지난해 11월 7일 국내외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 곡으로 진의 아름다운 미성과 서정적인 감성이 더해져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기록들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진의 ‘Yours’가 아이튠즈 100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고 세계적인 유명 팝스타인 ‘아델’(Adele)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초와 유일의 기록을 세우는 등 전설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국 솔로곡 최초로 일본 샤잠 ‘글로벌 톱 200’차트에서 26일 1위로 일본곡 외 외국곡 최초의 기록, 12일 연속 1위를 달성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노래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스포티파이 ‘위클리 바이럴 차트 TOP 50’에서 2주 연속 2위를 기록해 한국 솔로곡 중 유일하게 TOP3에 진입했으며 스포티파이 한국 OST 사상 가장 빠르게 2800만(12월31일)스트리밍을 돌파하여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매체는 두 번째로 지난 12월 4일 진이 자신의 생일날 팬들에게 선물한 곡인 ‘슈퍼 참치’의 엄청난 인기돌풍을 조명했다.

진의 ‘슈퍼 참치’는 계범주와 함께 만든 자작곡으로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후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 하루만에 천만 뷰를 돌파했다.

이뿐만 아니라 30일 동안 유튜브 ‘전 세계 인기 동영상 뮤직 TOP 200’차트인 유지, ‘전 세계 인기 동영상 뮤직’ 16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방탄소년단 솔로 중 최장기간 1위로 케이팝 솔로가수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글로벌 쇼트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서는 1월 3일 기준 #SuperTuna 해시 태그가 2억 3600만 조회수, #SuperTunaChallenge가 8500만 조회수를 넘기며 틱톡과 유튜브 등 각종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와 많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한 해 2021년
매체는 지난해 9월 방탄소년단과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작업하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크리스 마틴이 진에게 자신의 기타를 선물로 준 것을 언급했다.

진은 자신이 크리스 마틴의 빅팬이라 밝혔고 크리스 마틴도 ‘마이 유니버스’공연 중 뮤직비디오 속 진을 향해 ‘월드와이드핸섬!’라 외치며 애정을 드러내곤 했으며 인터뷰에서 협업곡의 숨은 공로자로 진을 지목한 바 있다.

네 번째로 매체는 UN에서 진의 따뜻하고 사려 깊은 연설을 선정했다.

진은 팬데믹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로스트 제너레이션’이 아니라 ‘웰컴 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 변화에 겁먹기보다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라는 의미”라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미국 LA 소파이(SoFi) 스타디움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 마지막 공연에서 팬들이 준비한 진의 생일 이벤트를 소개했다.

매체는 이날 진의 생일을 맞아 팬들이 준비한 ‘Hearts For Jin’과 ‘Moon Project’ 이벤트가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팬들이 하트와 달을 직접 만들어 진이 더욱 감동했다고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팬들을 위해 멋진 2022년을 준비하고 있으며 진은 근면함과 꾸준한 노력으로 매년 아티스트로서 더욱 더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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